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사치바이오에서 엑소좀 스킨부스터 신제품 ‘엑소리본(Exo-Reborn)이 출시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치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도드라지는 매출 확장의 중심에 있는 자사 제품 줄기세포배양액 고농도 제품 엑소비스(EXOVIS)의 국내외 수요 성장세에 주목하였다”라며 “토탈 안티에이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엑소좀 제품 라인을 강화하며 시장의 수요 세분화에 응대코자 저용량의 신제품 엑소리본(Exo- REBORN)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4세대 스킨부스터라고 불리기도 하는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핵심적인 물질(세포외소포)로, 체내 이로운 성분을 비롯한 다양한 유효인자를 세포간 전달하는 역할을 통해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특성이 있는 물질이다. 

시장조사기관 DBMR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엑소좀 기반 고기능 화장품 시장은 약 600억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는 보톡스 같은 시장처럼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체 유래 엑소좀’은 친화성 및 효능이 높아 에스테틱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사치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엑소리본(EXO_REBORN)’은 3ml의 저용량으로 편의성을 더하고, 주원료는 979,000ppm의 고농도를 유지하며 히알루론산 등 수분 흡착 능력이 뛰어난 유효성분등을 함유하며 국내외 엑소비스 이용자들의 개선사항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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