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막바지 ‘총력전’에 큰 도움 될 것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야놀자(대표 배보찬)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야놀자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부산, 나아가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앞으로의 유치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야놀자가 세계적(글로벌)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국내․외로 더욱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양 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협력망(네트워크)과 각종 홍보채널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 ▲2030세계박람회 심포지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발표(PT) 연계 홍보 ▲주요 국제·국내 행사 연계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한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이사는 “세계 3대 메가이벤트 중 하나인 부2030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힘을 보태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1월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무엇보다 국내·외 홍보가 중요한 상황인데 폭넓은 국내외 협력망(네크워크)을 가진 야놀자에서 이렇게 힘을 보태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3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이송훈 기자 (pr@busines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