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봉사단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불법 시설물들로 인해 산림이 훼손되었던 북한산국립공원 송추분소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태계 교란종인 외래식물 제거와 함께, 북한산 자생종인 산수국, 황매화, 산철쭉 등 총 1,830주를 식재했다.

KT&G복지재단이 북한산 생태복원을 위한 나무 식재 봉사활동을 지난 10일 진행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묘목을 심고 있는 모습.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KT&G 임직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봉사활동은 KT&G복지재단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3,588주의 나무를 심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환경보존에 앞장서고자 훼손된 지역에 나무 식재 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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