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 제공

안양산업진흥원은 ‘2023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초기 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3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유망 창업초기 기업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6기를 선정해 동안청년오피스 10개 사, 만안청년오피스 10개 사의 입주공간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기업역량진단을 시작으로 ▲컨설팅 ▲워크숍 ▲IR코칭 ▲네트워킹 ▲교육/세미나 ▲홍보 ▲콘텐츠 시장동향분석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업가 역량진단’은 액셀러레이터의 자체 기업진단 툴을 활용해 기업별 현장 실사 및 대표자 심층면담을 통해 성장단계 별 수준에 따른 ‘컨설팅 프로그램’의 분야를 결정하게 되며, 전담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의 투 트랙으로 입주기업 성장지원을 돕는다. 또한 IR과 관련된 전분야에 걸친 코칭을 진행하고 기업별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한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IR코칭’, 투자유치와 R&D 연계를 위한 ‘워크숍’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키우고 연말에는 국내외 VC를 초청한 글로벌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유치에 나서게 된다.

이외에도 본사업의 선정기업은 소모임과 라운드테이블 등 비즈니스 협업을 돕는 ‘네트워킹’,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국내외 콘텐츠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 시장 동향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본 사업의 참여를 통해 선정되는 우수 성과 기업(3개 사 내외)은 기업별 2천 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1년을 연장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공간과 사업자금,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안양」에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고, 본사업 종료 후 안양산업진흥원 본원 입주 심사 시 가산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안양산업진흥원의 조광희 원장은 “안양산업진흥원은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통해 기업의 매출과,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본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지원이 사업화 성과로 이어져 안양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