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가 지난 4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성요통 환자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승인은 별도의 보완요구나 반려사항 없이 한번에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지난해 10월 근골격계 질환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던 기술과 경험, 관련 노하우와 역량이 그대로 이어져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버엑스는 이미 지난해 10월 26일 국내 최초로 근골격계 질환(슬개대퇴통증증후군)에 주효한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현재 개발 착수 중에 있다. 이어 이번 4월에 만성요통에 대한 임상시험계획까지 추가적으로 승인받으면서 이제 만성요통 환자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에버엑스는 디지털 치료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찬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인 에버엑스는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생활을 영유하면서 사용자가 간편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현재 에버엑스는 근골격계 질환에서의 디지털치료기기 개발로 재활운동치료에서의 경제적, 물리적 제약을 낮추어 환자의 부담감을 없애고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도 절감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버엑스 관계자는 “에버엑스는 제품 출시 및 임상에 앞서 MORA 솔루션을 시범적으로 공급해온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치료기기 허가시에 빠른 상용화와 광범위한 시장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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