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문 홍보대행사인 토스트앤컴퍼니(Toast&company)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토스트앤컴퍼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사용되던 스타트업이라는 용어가 국내에 처음 알려지던 2013년에 국내 스타트업들의 언론홍보를 위해 벤처스퀘어 등에 의해 설립되었다.

토스트앤컴퍼니 박용만 대표
▲토스트앤컴퍼니 박용만 대표

창업 당시 회사명인 토스트(Toast)는 빵을 의미하는 토스트가 아니라 축배, 건배를 뜻하는 토스트팅(Tosting)에서 따온 이름으로 ‘스타트업들을 성공시켜 축배를 들게 하자’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 그러나 10년 세월을 지나면서 토스트 로고는 기억하기 좋게 토스트(빵) 이미지로 바뀌었다.

토스트앤컴퍼니는 10년전 한화 S&C 국제 스타트업 컨퍼런스 ’드림플러스’(Dream Plus) 글로벌 행사를 시작으로, ICT분야(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로봇, 환경, 에너지 등 4차산업에 속한 유망 테크 스타트업들에 대한 언론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토스트앤컴퍼니 박용만 대표는 “10여 년 동안 200여개 스타트업들과 상장사, 제약바이오, 패션, 향기, 향수, 화장품, 자율주행, 조각투자 등 국내 유명기업들의 홍보를 맡아 보람이 있었다"며 "정보화시대에 온라인 언론홍보는 효과적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대표는 “토스트는 클라이언트를 업종별 국내 1위뿐 아니라 아기 유니콘기업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 특히 브랜드 론칭부터 신제품 출시, IR 및 투자유치 등 고객사의 여러 홍보 이슈를 공신력 있는 언론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스트앤컴퍼니는 코스닥상장 중견 벤처캐피탈사인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로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스타트업을 아기 유니콘으로 키우는 ‘뉴패러다임 아기유니콘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홍보 파트너로서 지원하고 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는 “창업 10주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지난 10년간 스타트업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쌓은 경험과 홍보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을 원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토스트앤컴퍼니를 적극 추천했다.

비지니스코리아 김은진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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