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는 누리하우스, 피키와 공동으로 오는 7일 서울 디캠프에서 ‘100억 수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해외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수년간 급격하게 변화한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K-뷰티 위상을 이어온 국내 기업들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는 뷰티 기업과 브랜드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총 3개의 세션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는 ‘제로에서 100억까지,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라는 제목으로 피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성장한 스킨1004, 이즈앤트리 등 실무자들의 패널 토크로 시작된다. 이후 ‘외국인 크리에이터가 보는 K-뷰티 마케팅 현황’을 주제로 누리하우스가 중동, 러시아, 유럽, 미국 등 주요 지역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과 함께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Z세대 브랜드가 꿈꾸는 글로벌 진출’ 패널 토크에 위시컴퍼니 브랜드 육성팀 최정호 수석 매니저가 패널로 참석해 헤메코, 르오에스 등 뷰티 스타트업과 글로벌 마케팅에 대한 아이디어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성호 대표는 “K-뷰티가 수십 년 이상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오고 있는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브랜드와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의 노력 덕분”이라며 “선배 기업들이 성장하는 기업들과 함께 K-뷰티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2C, C2C 등 변화하는 마케팅 트렌드 속에서 지속적인 고객과의 소통과 비즈니스 감각으로 무장해 K-뷰티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기업은, 해외 매출 비중이 최소 50% 이상이며 매년 수백억 원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