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함께 마을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9월, 마을기업 11개사를 최종 선발한 후 마을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IT기기 또는 솔루션을 지원해왔다.

▲한전KDN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 ‘IT기기 지원기업’의 주식회사 청년진구의 이동규 대표

선발기업은 키오스크, 재고관리(ERP), 홈페이지 제작·개편 등 지원 사업으로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기본 토대인 사업계획서를 보완하고 공공 판로를 개척하는 교육도 제공받았다.

또한 1:1 컨설팅을 통해 홍보 채널 운영 현황을 진단받은 후 기업의 실정에 맞는 활성화 방안을 처방 받아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주식회사 청년진구’의 이동규 대표는 “스마트팜 샐러드 카페를 오픈하는 시점에 포스기와 사이니지, CCTV 등 기기를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매장 운영, 매장 내외부 안전사고와 영업 시간 후 방범 활동을 위해 필요한 2인 이상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마을기업 간 협업 지원 사업이 많이 생겨나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사업 참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국장은 “한전KDN과 협의를 통해,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 벤처,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아우르는 조직체 간 상생·협업을 지원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지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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