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이포넷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 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같은 시상식에서 이포넷 이수정 대표는 한국의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수출을 통해 경쟁력 향상, 해외 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 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포넷은 2020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년만에 3백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포넷 언어서비스사업본부는 2000여 명 이상의 번역사를 운용하고 150여 개에 달하는 현지 번역 업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기업으로, 지난 25여 년 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지난 3월에는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글로벌 3D 기술 전문업체 에픽게임즈의 한국어 현지화 서비스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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