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에듀테크 스타트업 ㈜케이블러썸이 아이에게 적절한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인 ‘보듬’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케이블러썸이 선보인 ‘보듬’은 비대면 양육자를 위한 멘탈케어 및 맞춤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상담 서비스이다. ‘보듬’ 서비스는 크게 양육자를 위한 자녀 상담, 양육자의 마인드케어 및 심리측정을 비대면으로 진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육자를 위한 자녀 상담은 등록된 자녀에 맞춰 양육자가 궁금해 할 정보나 꼭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일일이 아이의 정보를 찾지 않아도 또래 아이에게 필요한 학습 및 놀이 정보를 큐레이션해서 받을 수 있어 바쁜 엄마에게는 유익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보듬’ 서비스는 20여가지의 다양한 멘탈측정으로 나의 심리상태를 편하게 체크해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현재 나의 취약점을 체크해 볼 수도 있고,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멘탈관리 도구로 어려운 육아 환경에서 멘탈케어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 24시간 챗봇 상담과 일대일 비대면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선교 케이블러썸 대표는 “보듬 서비스는 아이를 키우다보면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맞춤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점을 인정 받아 중소기업지원청의 디딤돌 과제에 선정되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물리적, 시간적으로 지속적 상담 또는 육아 정보가 필요한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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