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배터리 기술 적용된 AGM∙EFB∙MF 배터리 상품 전시

[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북미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2(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 Expo 2022)’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AAPEX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며,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AASA)가 주최한다.

AAPEX 2021 한국앤컴퍼니 전시 부스
▲AAPEX 2021 한국앤컴퍼니 전시 부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한국(Hankook)’의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제품 라인을 전시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AAPEX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력을 업계와 대중에 공개하며 북미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북미와 중남미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전반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17년 미국에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에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현재 연간 1400만 대 이상의 납축 배터리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법인과 연계한 맞춤형 세일즈 전략을 추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를 계열사를 두고 있는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되어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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