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대전 케이더블류(KW) 컨벤션에서 ‘제4회 산림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청년 예비·창업가, 청년 임업인 등 산림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예비·초기·성장 단계별 청년 창업가 사례 발표와 현장 의견 청취 등을 진행하고, 창업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대전 케이더블류 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산림 청년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대전 케이더블류 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산림 청년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럼 프로그램 중 ‘청년 林팩트 아이디어 챌린지’ 시상식에서 산지킴이팀(팀장 정찬민) 이 최우수상(상금 150만원), SEEDLING팀(팀장 함석연)이 우수상(상금 100만원), 빌림지기팀(팀장 이동욱)과 포레스트타이쿤팀(팀장 조승하)이 각각 장려상(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산림청은 올해 추진한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과 ‘청년 임업인 특성화 교육’의 성과와 교육-취업-창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전 주기 청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은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은 산림정책에 창의성을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포럼에서 나눈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과 함께 산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지니스코리아 허성수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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