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하는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에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모델이자 배우, 한·중 엔터테이너 변가영이 국내 거주 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중국 플랫폼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변가영은 다양한 글로벌 무대와 브랜드 캠페인에서 활동하며 중국 플랫폼과 콘텐츠 영역에서 영향력을 넓혀온 인물이다. 엔터테이너 활동을 기반으로 한 현장 경험과 콘텐츠 감각으로 중국 플랫폼 브랜딩 전략을 전개해온 크리에이터이기도 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10년 경력의 중국어 강사로서 탄탄한 교육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숙 중국어 교육 사단과 함께 왕홍 양성 과정을 이끌어온 메인 강사로서 실전 교육 역량 역시 인정받아왔다. 이번 서울시 특강 역시 남미숙 사단과 함께 구성되어 중국 시장 이해 및 콘텐츠 실습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되었다.

강의에서 변가영 강사는 도우인·샤오홍슈 플랫폼 알고리즘, 중국 소비 트렌드, 크리에이터 브랜딩 설계, 브랜드 협업 및 리스크 관리까지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그는 “한·중 양국 무대를 모두 경험한 크리에이터로서 국내 거주 외국인이 가진 문화적 감각과 언어적 장점은 매우 크다”며 “단순 콘텐츠가 아닌, 글로벌 마켓에서 통하는 브랜드 스토리와 전략적 포지셔닝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확장과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 해외 플랫폼 진출 기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지니스코리아 최문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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