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한국의 화학재활용 기술기업 플라젠이 미국에 공장을 지을 곳으로 웨스트 버지니아주를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매체 WV뉴스가 25일 보도했다.

플라젠 대표단은 숲과 식물, 버려지는 플라스틱 제품에서 그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수소가스화 설비공장 건립을 위한 잠재적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경국현 플라젠 대표이사(사진출처=플라젠 홈페이지)

WV뉴스는 이 공장이 웨스트 버지니아주에 들어서면 2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플라젠의 경국현 대표이사는 최근 웨스트 버지나아 주 경제개발부장관 미치 카마이클을 비롯해 조 맨친, 셀리 무어 카피토 미연방 상원의원들도 만나고, 카운티 지역인 카나화, 모노갈리아, 제퍼슨 등의 지역경제개발부 관리들과 접촉하기도 했다.

경 대표는 "웨스트 버지니아 주민들이 환영해 주시고 격려해 주셨다"며 "지속적으로 대화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의 우선순위 사업으로 현실화될 수 있도록 재정적 경제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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