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인공지능 문서이해 플랫폼 제공 기업 로민(대표 강지홍)이 신한금융그룹 신한 스퀘어브릿지가 주최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기술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로민은 지난 2020년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기’기업으로 참여해 우수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로민 강지홍 대표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로민은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6기’ 프로그램 수요기업인 신한자산신탁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AI OCR 및 문서이해 기술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기술 검증(PoC)까지 성공적으로 마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로민은 이후 신한자산신탁과 지속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로민 강지홍 대표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한자산신탁과 협업의 기회뿐 아니라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 로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의 성능 향상과 다양한 협업사례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는 문서이해 기술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민은 창업 초기부터 금융권에 자체 개발 인공지능 문서이해 플랫폼 '텍스트스코프 스튜디오'를 공급해왔다. 최근 금융권에서 RPA도입과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며, 로민의 인공지능 문서이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