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그린산업, 친환경 농업 전문 기업 틸리지가 농업과 블록체인의 결합하는 NFT프로젝트 ‘Till’을 7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Till’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농업과 Dao(분산)의 결합으로 인력이 아닌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말하는데 투표를통한 운영을 블록체인화한 개념이다. 틸리지의 Dao는 변화, 발전해온 한국 농업이 질적, 양적으로 카길과 같은 글로벌 농업의 수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틸리지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농업관련 주식시장이 초기 사업자금을 동원할 플랫폼의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농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발전이 더디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NFT의 등장은 새로운 농업 투자 플랫폼의 가능성을 열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틸리지 NFT가 실제 농산물 수급과정에서 동원되는 실제 토지를 담보물로 이용해 NFT의 안정성을 극대화했고 이는 안정자산으로서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종목으로 농업 NFT의 발전에 Tillage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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