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이 인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21일 마이드롤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8년까지 400억 루피(6624억원)를 투자해 6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사진출처=My Droll)

인도는 현대차에게 날로 높아져 가는 인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약속의 건기차 시장이다. BMW, MG헥토, 타타넥사 등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미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현내차 인도법인은 곧 비교적 저렴한 모델로 아이오닉5와 현대 코나EV를 출시해 일반 서민층을 상대로 보급할 예정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배터리 충전 생태계 구축, 미래 전기차 양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경쟁사들 사이에 영업망 구축 등을 포함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더 나아가 현대차 인도법인은 생산비용을 낮추기 위해 차량 생산을 위한 모든 과정의 국내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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