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구구족이 올해 들어 점점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 경영(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및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했고 이에 구구족은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 용기를 전 가맹점에 도입 예정이며 ‘필(必)환경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실행에 옮기고 있다. 

구구족의 친환경 패키지는 TUV Austria의 ‘ok compost Industrial’ 인증을 받은 용기로, 이 로고가 부착된 제품은 퇴비화 조건에서 자연적으로 생분해되며 그 결과물로 생산되는 퇴비는 중금속과 독성 함량이 기준 미만으로 낮기 때문에 원예나 농사 등에 재사용될 수 있다.

구구족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외식업계도 이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ESG는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북이꿈 구구족은 전 직원들의 친환경 인식 개선을 공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 개발한 친환경 웰컴키트를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ESG 경영기조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열정, 혁신, 성장의 정신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올해부터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하여 구구족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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