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커머스 비즈 본격화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인 ㈜듀콘이 천연물 신약소재 원천기술 보유 바이오 기업인 ㈜키토라이프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2일 밝혔다.

듀콘은 3D 카메라 등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핵심 장비의 개발 생산 및 판매와 3D 컨텐츠 메타버스 관련 플랫폼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듀콘의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부동산, 갤러리, 커머스, 교육 분야에서 하이퍼 리얼리즘 방식의 가상공간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기술력을 갖고 있으며, 실감미래 시대의 표준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를 확장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키토라이프는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해양바이오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해양 천연물 유래의 의약품, 신소재, 신물질 개발을 통하여 생명공학 분야의 세계화 의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당쇄공학, 유전자공학 등의 최첨단의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항암물질과 면역물질, 노화억제물질, 당뇨 및 치매 예방 물질, 성장호르몬과 무공해 살충제, 바이오식품 등의 다양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 주력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기술 및 상업적 부문에서 협력을 진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듀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독자 보유하고 있는 실내공간 스캔기술을 바탕으로 한 실사 메타버스 기술과 시범사업 경험을 키토라이프와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의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현성 듀콘 대표는 “키토라이프의 생명공학 역량을 기반으로 한 실사 메타버스 가상화 작업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듀콘의 현실감 있는 메타버스 공간 기술을 경쟁력 있는 키토라이프와 협력을 구체화해 실사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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