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경험 제공

사진=엔피 제공

[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엔피는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하여 TV조선의 20대 대통령 선거방송의 일부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엔피 관계자는 “이번 TV조선 선거방송에서는 XR 기술을 통해 실제 앵커 대비 거대한 스케일로 후보자들을 구현, 실제 스튜디오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또한, NP XR STAGE의 넓은 LED 무대에 실제 차량을 세팅하고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을 구현하여 기존 세트장의 한계를 넘는 XR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20대 대통령 선거방송의 주요 정보들을 보다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 기존 세트장에서 볼 수 없었던 규모감과 입체감을 선사하기 위해 XR 콘텐츠를 제작했다”라며, “압도적인 사이즈로 구현된 후보자와 XR 스튜디오 공간을 통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새로운 방송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XR기술은 K-POP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넘어 점차 쇼케이스,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XR기술로 제작된 20대 대통령 선거방송은 오는 9일 TV조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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