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주식회사 푸드테크가 올해 자사 포스 프로그램 및 배달 중계 서비스를 이용하는 매장 수 4만여 곳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7일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됐으나, 영업시간 제한 등 현행 되던 거리두기 방안이 사실상 연장되면서 배달 앱 이용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푸드테크에서 제공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연초 대비 연말에 푸드테크를 통해 처리된 배달 주문 건수는 대략 53% 이상 증가했으며, 포스 이용 매장 수 또한 20%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배달 앱 이용 증가와 함께 매장에서 관리해야 하는 배달 앱 및 배달 주문 수 또한 많아지게 되면서 푸드테크의 중계 서비스를 통해 한 번에 처리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작년 2월, 푸드테크는 외식업 점주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자 기존에 제공하던 배달POS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메이트 포스’를 출시하였으며, 최근 파편화되고 있는 매장 운영 서비스를 한곳에 모으고 연동시킴으로써 쉽고 간편하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푸드테크 관계자는 “심플해진 화면 구성과 빨라진 속도, 클라우드 기반의 무료 서비스 포스 사용 등의 혜택으로 메이트 포스를 사용하는 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외식업 프랜차이즈 본사에서의 도입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 매장에서 주문을 받는 키오스크부터 주방에서 사용하는 KDS까지 포함된 토탈 패키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주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