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은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Korea(회장 오종남)와 공동 주관한 ‘국민대-JA Korea 창업캠프’를 지난 17일 ‘2021 국민대 산학협력 KO-UP Week’에서 진행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 인식 제고 및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IR피칭 △전문가의 그룹별 멘토링 △마케팅 강의 등의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대학부 7개 팀, 고등부 19개 팀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팀별로 제출한 사업계획 PPT 및 발표자료를 심사해 대학부 3개 팀, 고등부 4개 팀 총 7개의 우수 팀을 선정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대학부에서는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Favorfit’ 팀(변근호, 오상기)이 대상을, 국민대 교육학과ㆍ자동차공학과ㆍ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다리’(DARI) 팀(강호산, 이광민, 박금주)이 최우수상을, 국민대 기계공학부 기계시스템공학전공과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RECO’ 팀(이호진, 박승덕)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아이스루나’ 팀(유도희, 라윤지, 안채영, 변종현)이 대상을,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클로젯’ 팀(권은채, 한준서, 신나리)이 최우수상을, 가림고등학고와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U.A.T’ 팀(박승서, 안창혁, 하승준, 이정민)이 최우수상을, 해운대공업고등학교와 동래원예고등학교 삼육오 팀(최민재, 안재훤)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Favorfit 팀의 오상기 학생(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은 “K*O-UP Week를 통해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한 김종성 국민대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로 2번째 온라인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대와 JA Korea는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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