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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키즈룹(KidsLoop)의 교육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된다고 23일 밝혔다.키즈룹의 교육 콘텐츠 ‘바다나무’는 앞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12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키즈룹의 바다나무 콘텐츠는 ‘바다나무 스토리즈’, ‘바다 팝’, ‘영어로 놀아요’ 등 총 3개 프로그램이다. ‘바다나무 스토리즈’는 재미있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에피소드와 리뷰 세션을 통해 간단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이고, ‘바다 팝’은 다양한 주제의 노래와 율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영어의 흥미를 끌어올려 주는 노래 영상이다. ‘영어로 놀아요’는 알파벳과 음가를 배울 수 있는 바다나무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다.

데이비드 로버츠(David Roberts) 키즈룹 CEO는 “이제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아이들이 집에서 쉽고 편하게 영어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키즈룹은 그동안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키즈룹의 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가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교육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즈룹은 디즈니(한국), TV 조선(한국),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영국), 아스트로(Astro, 말레이시아), 텐센트(Tencent, 중국), 유쿠(Youku, 중국), 스카이(Sky, 영국) 등 국가별 주요 채널 및 VOD 플랫폼과의 계약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교육 콘텐츠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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