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센터장 홍명헌)는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자를 위한 입주 공간을 마련하고,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청강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청강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입주, 사무공간 등을 지원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번에 모집하는 2021년 입주 대상 기업은 기술창업을 준비중인 만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이다. 세대간 공동 창업 및 협업을 위해 입주기업의 20% 이내로 청년 창업자도 함께 모집한다. 단, 예비창업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1인 창조기업 관련 지원을 받는 기업의 중복 입주는 불가하다. 재직자는 입주할 수 없으며, 3개월 이내 퇴직 에정자만 예외적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 평가 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게획의 충실성, 상품화 또는 고객 수요의 창출 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 실현 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및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성, 지속적으로 센터 이용이 가능한 자 등이다.

청강대측은 센터 입주자에게 오픈형 1인 좌석, 공용장비, 회의 공간 등을 지원한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무료이며, 초기창업자를 위한 세무, 회계, 법률, 마케팅, 창업 등 전문가 멘토링, 교육, 창업과 관련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청강 중장년기술창업 센터장 홍명헌 교수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초기 창업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라며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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