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세이버투플러스가 지난 10월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 ‘G-페어(FAIR) 코리아 2021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하는 지페어 행사는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다.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500개 기업이 참가해 43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280여명의 국내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주)세이버는 이번 지페어 전시회에 업소용 초음파식기세척기와 함께 다음달 출시 예정인 가정용초음파식기세척기와 실내 산소 공급시스템 오투나라 ‘산소발생기’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함께 선보인 오투나라 산소발생기는 ㈜세이버에서 4년여 동안 R&D 투자를 통해 독자적인 PSA(압력스윙흡착) 공법과 항균 필터 기술을 개발하여 실내외 미세먼지, 바이러스,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고농도 산소를 실내로 공급,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세이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세이버투플러스 초음파식기세척기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 그중 중국 바이어사는 세이버투플러스 제품의 공식 중국 수입원 계약을 요청했으며, 인도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경우 산소발생기에 큰 관심을 보여 전시회 기간 이후에도 수출 상담을 지속적으로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페어는 참가기업들을 위한 수출판로 지원 후속 조치로,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11월 8일~19일 2주간 진행되는데, ㈜세이버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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