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셀리턴이 지난 20일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에 입점 했다고 26일 밝혔다.셀리턴은 올해 3월 일본 최고 마케팅컨설팅 그룹인 보노톡스와 손을 잡고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이어왔다.

다이마루는 J.프론트 리테일링 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 브랜드다. 그 중 도쿄역과 연결된 다이마루 도쿄점은 그 규모나 매출면에서 탑 클래스를 자랑하기에 많은 브랜드가 입점을 희망하는 지점 중 하나다. 하지만 평가가 까다로워 입점이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셀리턴의 다이마루 백화점 입점은 상징성이 크다.

ⓒ셀리턴 

셀리턴은 다이마루 도쿄점 입점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입점 하루전인 지난 19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보노톡스 메인모델 코유키가 기자간담회의 진행자로 나섰고, 셀리턴 일본법인 최인희 지사장과 Kazue Kishi 상무가 제품 소개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쇼가쿠간, 슈에이샤, 코단샤, 허스트, 코분샤 등 일본 주요 언론사 약 150여곳이 참여하여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이에 대해 셀리턴 관계자는 “이번 다이마루 도쿄점 입점은 셀리턴 제품의 우수성이 입증된 사례라 생각한다. J-Beauty 시장은 성장세가 높고 고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본질’은 바뀌지 않기에 셀리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올릴 계획이다.

이번 다이마루 도쿄점 정식 입점 일에 매장방문을 위한 대기줄이 생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일본 시장에서도 자사 제품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향후 일본을 비롯한 중국, 동남아, 유럽, 미주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 K-beauty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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