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인재개발원 치료센터로 활용ⵈ지역주민 코로나 극복 기여

[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9월 30일 대전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제2생활치료센터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서부공감, 덕분에 힘내요’ 물품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서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들이 설립한 발전인재개발원은 지난 7월 대전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병상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개발원 일부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이다.  

왼쪽 세 번째부터 차례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왼쪽 세 번째부터 차례로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생활치료센터에는 현재 의료진, 경찰, 군인 등 45명의 상주인원이 근무하면서 100여명의 코로나19 환자들이 조속히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날 간식, 영양제, 개인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물품키트 150개를 생활치료센터 근무자와 입소자에게 전달했다.

김성균 서부발전 성장사업본부 부사장은 “대전 지역주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발전인재개발원을 통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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