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광주 ACE Fair’ 이벤트존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를 기다리고있다.

[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탁용석)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 ‘2021 광주 ACE Fair’에 26개 지역 콘텐츠기업이 참여하는 공동전시관을 운영했다.

올해 '광주 ACE Fair'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하며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진흥원이 마련한 공동관은 애니메이션·웹툰존, 게임존, 이벤트존 등 총 3개존으로 구성하여 운영하였으며, 지역 콘텐츠 캐릭터 탈인형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포토존 이벤트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였다.

▲‘2021 광주 ACE Fair’ 내부 모습

애니메이션·웹툰존에는 ‘브레드이발소(몬스터스튜디오)’와‘두다다쿵(아이스크림스튜디오)’,‘쥬라기캅스(스튜디오 버튼)’, ‘B패밀리(스튜디오더블유바바)’ 등 지상파와 각종 뉴미디어에서 방영과 연재 중인 지역의 애니메이션·웹툰기업 16개사가 참여하였으며, 게임존에서는 처음으로 광주글로벌게임센터 공동관을 구성하여 지역 게임기업 11개사와 예비창업자 인디스타즈 6기의 콘텐츠가 전시되었다.

특히 이벤트 존에서는 광주 투자진흥지구 홍보관과 광주 콘텐츠코리아랩, 광주 저작권센터 등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상담 및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콘텐츠기업이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570건 2천2백억 원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역 콘텐츠 기업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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