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갓차(대표 이원준)는 고객이 안심하고 출장세차를 맡길 수 있도록 업계 최대 보장금액인 10억원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갓차 공식매니져가 출장세차 업무 중 스크레치, 파손, 화재 등 차량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출장세차업은 높은 손해율로 인해 영업배상책임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업종이다. 하지만, 갓차는 기업 규모, 시공 능력, 무사고 등 전반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대 금액인 10억원의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승인받았다.

지난 8월 천안의 지하주차장 내 스팀세차기 화재 사건 이후로 출장세차 차량 출입을 금지하는 아파트가 늘고 있어, 업계의 피해가 막대하다.

갓차 이원준 대표는 “이러한 사고가 언젠가는 터질 것이라 예상했다. 일부 아파트 입대위에서도 출입을 막는 것 또한, 이해는 한다. 사고 예방에 안일했고,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들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지만, 이 일로 인해 전국 수십만의 출장세차업자들의 일자리를 잃어서는 안 된다.밀폐된 공간인 지하주차장 내 세차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거나 업계 전체적으로도 고객 불안을 야기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갓차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해배상 책임 이행을 보장하는 동시에 안전한 차량관리 및 출장세차를 이용하지 않는 입주민들의 불편 사항들을 단계적으로 살피고 특수한 작업환경에 적합한 관리 계획을 강화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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