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탤런트 임채무씨가 KBS 1 TV에서 방영했던 어린이용 TV 애니메이션 ‘마법소녀 디디’시즌 1의 유튜브용 내레이션 더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평소 어린이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그는 1990년도에 경기도 양주에 1만㎡ 규모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사비를 털어 개장했었고, 최근 190억원을 투자해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 개장할 정도로 어린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다.

탤렌트 임채무
탤렌트 임채무(사진=네온크리에이션 제공)

1980년대에 배우로 전성기를 거쳐 어느덧 데뷔 50년를 향해 달려가는 중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임채무씨가 코로나로 외출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OTT 플랫폼 유튜브(YOUTUBE)에 내레이터로 활약하게 되었다.

‘마법소녀 디디’는 광주지역기업인 ㈜네온크리에이션(Neon Creation, Inc.)이 제작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2020년에 KBS 1 TV에서 시즌 1이 방영되었고, 2021년 현재 시즌 2가 매주 목요일 오후 3:00에 방영 중이다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외 마켓을 수출을 겨냥하여 아일랜드, 스페인,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미 전세계 배급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아이랜드의 TG4에 방영될 예정이고 일본의 Digital Domoco에 서비스되고 있다. ‘디디’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도 활발한 사업도 전개되고 있다.

글로벌 프로젝트 답게 시나리오에는 영국의 국영방송 BBC의 작가진이 참여하여 국내 교육관련 업체들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탤런트 임채무는 “우연히 작품을 보게 되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적 가치가 높고, 마법을 사용하는 환상적인 내용도 마음에 들어 이번 작업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어린이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온크리에이션의 ‘마법소녀 디디’의 유튜브 버전은 2021년 하반기부터 유튜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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