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 중부권 산업경제의 중심인 천안은 수도권 이전기업에게 입지적 가치와 잘 구축된 산업 인프라로 상당히 매력적인 강소도시로 알려져 있다.

천안 서북부에 위치한 산업단지의 경우, 수도권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우수한 입지적 가치에다 물류 이동까지 편리해 효율적인 업무와 원가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수도권을 떠나는 이전기업들이 선호하는 입지 중 하나이다.

이중에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는 충남지역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로 선정돼 진입도로 확장, 가로수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과 근로자의 복지증진 및 편의향상을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기업의 활동여건 및 근로자 정주여건이 더욱 향상된다.

현재 천안제2일반산업단지에는 7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천안제3,4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 제조업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산업단지에 해당된다. 향후 성거일반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직산도시첨단산업단지, 천안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4개가 모두 조성되면 산업 연계성도 더욱 탁월해지며 인근 대학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혁신적인 공동연구와 고급인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전철인 1호선 직산역과 KTX천안아산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1번 국도, 천안대로, 경부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2025년 완공예정)를 통해 물류를 신속히 전국 각지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밖에 서해안 항만시설인 평택항과 당진항을 통해 수출입 관련 물류를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재생사업의 본격적 추진으로 새로운 변모를 꾀하는 천안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은 지하1층~지상12층(연면적 63,130.58㎡) 규모의 제조 및 업무형 시설, 기숙사, 상업시설 등을 갖춘 올인원 단일복합시설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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