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창업기반의 사회적가치’ 실천을 함께한 12인의 주인공 발표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창업진흥원은 제2회 창업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12점*에 대한 시상식을 8월 19일 창업진흥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기업 및 창업 지원기관의 사회적가치 실천 사례를 공유하여 ‘혁신적 창업기반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공감을 얻고, 국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진행되었다.

제2회 창업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제2회 창업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최종선정하기 위하여 허들형 평가방식을 도입하였으며, 1차 평가는 전문가 서면평가, 2차 평가는 총 2,990명이 참여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하여 최종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번 경진대회의 총 시상 규모는 12개팀(분야별 6개팀)으로, 총상금은 500만원(분야별 250만원)이다. 각 부문 대상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이 수여되었다.

창업지원 부문의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도내 최초 민간과 공공기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조성’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바이오팜 주말농장‘ 조성 등의 사례를 제시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의 박희열 씨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창업기업 부문의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대국민 사기 피해 방지 플랫폼 구축을 통한 2차 사기 피해 방지 아이템’을 제시한 ‘더치트 주식회사’의 김화랑 대표가 수상하였다. 

‘혁신적 창업기반의 사회적가치’ 실천을 함께한 12인의 주인공은 다음과 같다.

ㅇ창업지원부문 △대상(1)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박희열) △최우수상(1) (재)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서경) △우수상(2)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대구)(이재호), 플리마코협동조합(김혜현) △장려상(2) 서울시50플러스재단(김시유), 경일대학교 산학협력단(한정엽)

ㅇ창업기업부문 △대상(1) 더치트 주식회사(김화랑) △최우수상(1) 코엔바이오(주)(고호준) △우수상(2)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김성민), 주식회사 담심포(박귀선) △장려상(2) ㈜라젠(박영선), 김주현바이각(김주현)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본 경진대회는 대국민 투표 방식으로, 국민께서 직접 참여하시어 최종수상작이 선정된 데 큰 의의가 있다.”며 “경진대회에 공모해주신 179명의 지원자에게 감사하며, 해당 사례들을 기반으로 창업진흥원의 한국판 뉴딜 및 ESG 활동 등 다방면의 경영활동에 적용방안을 고민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이번 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작(총 12건)을 K-스타트업 누리집 공지사항 등을 통해 공개하고 ‘창업사회적가치 콘서트’를 통하여, 수상자의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창업사회적가치를 확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