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K-ICT창업멘토링센터(이하 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하 KOEF)이 주관하는 2021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8월 10일(화) 경기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센터의 올해 상반기(16기) 전담 멘티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선도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함에 있다.

데모데이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팁스(TIPS), 액셀러레이터, 전략적 투자(SI) 분야의 투자 전문가 5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참여기업별 15분씩 IR 피칭과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7개사의 심사를 진행하였다.

심사결과, ㈜초메디신 <인공지능 신약 개발을 통한 난치질환 치료제/법 개발 기업> (대표 조상연)이 대상을 수상하고 ㈜넥스트케이 <AI 다개체 영상 분석을 위한 C-ITS 플랫폼 기업> (대표 고현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리틀원㈜ <PHR기반 영유아 비대면 진료 서비스 기업 > (대표 이병규) 과 고쿠바테크노로지㈜ <시선 추적을 통한 뇌 인지기능 저하 감지 및 인지장애 개선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대표 박진영)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재단법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부설기관으로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혁신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선배 벤처 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창업초기기업(창업 3년 이하) 및 성장단계기업(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그리고 예비창업자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경영 등 애로사항에 대해 전담멘토링을 제공하고 창업 성공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전담멘티의 실질적인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투자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및 선도기업 비즈니스 미팅 등을 하반기에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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