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모바일 블록체인 기반 보상 플랫폼을 운영 중인 터치콘이 언택트 시대에 가장 최적화된 리워드 플랫폼2.0 베타서비스의 론칭을 확정하고 한국을 첫 론칭 국가로 선정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금년 12월에는 곧 베타서비스가 시작될 것임을 9일 밝혔다.

터치콘은 랜덤 보상 플랫폼을 통해 포인트 및 기프티콘을 대체할 수 있는 보상 플랫폼을 개발한 후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시장 서비스가 어려워져 플랫폼 활성화를 보류해 왔다. 이에 개발팀은 시장을 면밀히 연구하며 인터넷 및 모바일 산업의 진화가 매우 빠르다는 점을 인지하고 모바일 시장을 타겟으로 혁신적인 리워드 마케팅을 고안하고 금번 베타서비스 론칭을 위한 막바지 개발이 진행 중이며 관련 QR코드 특허도 이미 취득한 상태다.

터치콘은 모바일 리워드 프로젝트 중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 마케팅을 블록체인을 통해 구축하여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나, 오프라인 시장 론칭이 지연됨에 따라 이후 관련 개발이 늦어지면서 부득불 플랫폼의 전면적인 업데이트를 금번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후 터치콘 팀은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조사와 연구를 통해 기존 포인트 및 기프티콘을 대체하는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리워드 마케팅을 고안, 추가 개발에 착수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디지털 강국인 한국을 첫 서비스 대상 국가로 정해 본격적인 서비스 출시를 확정하게 됐다.

현재는 이를 위해 한국의 디지털 마케팅 광고 전문기업 토이인터랙티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케팅 서비스 강화에 나선 상태다. 토이인터랙티브는 2007년 창업한 이래 글로벌 대기업 및 중견기업 223개사를 클라이언트로 둔 유망한 광고 마케팅 업체로 알려져 있다.

터치콘 이준범 이사는 “터치콘의 글로벌 서비스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온라인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콘텐트를 개발할 수 있어 오히려 다행”이라며 “한국은 프로젝트 성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며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을 암시하며 “코로나 이전에 가장 촉망받던 터치콘 리워드 통합 서비스가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어떻게 인기몰이를 할 것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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