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윤영실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최근 4차 산업 혁명에서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 유니크베뉴 사업을 추진 중이다.

‘MICE 산업’이란 부가가치가 큰 복합 전시 산업을 의미하며,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이벤트(Event)의 4개 비즈니스 분야를 지칭한다. MICE 산업은 일반 관광 상품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기 때문에 지역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전시 및 컨벤션 시설을 확충할 뿐만 아니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공사에서는 지역의 MICE산업 활성화 및 기반 확대를 위해 전국의 독특한 문화와 특색을 보유한 코리아 유니크베뉴 40선을 선정(‘20.9월 선정, 현재 1개 탈퇴)하였고 기업회의, 인센티브, 국제회의 행사 유치 및 개최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대한 대관정보, 주변 시설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이크로 페이지를 오픈하였으며,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홍보동영상도 제작하였고, 온라인 행사 유치를 위한 VR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코리아 유니크베뉴’는 행사의 컨셉 및 특색을 뚜렷히 드러내주는 장소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게 MICE 행사 주최기관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리아 유니크베뉴’와 함께했던 MICE 행사 개최 사례로는 DMZ박물관에서 2012년 10월 2012 한국포럼이라는 국제회의 개최, 황룡원에서 2019년 11월 동아시아 원자력 포럼 국제회의 개최 , 현대유람선에서 2019년 12월 WENA 그룹 인센티브 포상관광 행사 개최 등이 있다.

공사와 ‘MICE 산업’관련 전문가들의 정직한 추천과 꼼꼼한 현장답사를 통해 선정된 40선의 유니크베뉴의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코리아 유니크베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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