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치킨창업 브랜드 봉구통닭은 샵인샵, 배달, 홀 판매까지 다양한 수익모델을 마련했다고 6일 전했다.

지난 2019년 신림동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도의 가맹점 2곳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50곳이 넘는 가맹점을 오픈했다. 봉구통닭은 이후 전국적으로 매출이 집중되는 주요 역세권에 4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런칭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봉구통닭의 행보는 외식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메뉴의 충실함과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한 다각적인 수익 모델에 기인하고 있다.

봉구통닭은 일시적인 유행에 편승하는 대신, 3년간의 메뉴 개발과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한 메인 메뉴의 개선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호불호 없는 마늘닭과 고추닭을 주력으로 하는 시그니쳐 메뉴를 기반으로 매출 향상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사진 = 봉구통닭 제공)

기존 외식 업체의 문제점인 수익구조를 보안하기 위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도입했다. 이런 결과로 각 가맹점은 홀 매출과 샵인샵 매출,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한 배달 매출까지 다양한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봉구통닭은 10여가지 이상의 상표출원과 함께 시그니쳐 메뉴와 빙하살얼음 숙성맥주냉장고 등 주력 메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 분쟁이 끊이지 않는 시장에서 저작권 확보를 통해 분쟁을 피하고 가맹점을 보호하겠다는 것이 봉구통닭의 의지다.

주력 메뉴는 야채 염지 방식과 곡물 파우더로 봉구통닭 전용유를 통해 조리되어 술안주나 간식으로 소비되던 기존 치킨과도 차별화된 웰빙 요리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마지막으로 7월 한정 프로모션은 로열티 및 가맹비에 관련된 창업 관련 비용의 전면 감면 혜택과 SNS 및 블로그 등의 온라인 홍보 지원 혜택이 포함한다.

회사 관계자는 “급하게 점포 수를 늘려나가는 무분별한 몸집불리기를 지양하고, 핵심 상권과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맹점을 런칭하고 있다”며 “자사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실질적인 업무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과 성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