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수도권 남부지역 급성장하고 있는 카비테 주에 문 열어

[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와 함께 산업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카비테주 실랑에 41호 딜러십을 오픈했다고 마닐라 불리틴이 7일 보도했다. 

지난 4월 30일 열린 현대실랑딜러십 오픈 행사 광경 (사진출처=필리핀 불리틴)

현대실랑 딜러십은 지난 4월 30일 현대알라방의 자회사로는 여섯 번째 점포다. 윌리엄 치옹비앙 2세(William Chiongbian II) 대표가 이끄는 현대알라방은 지난 20년 동안 현대 라스피나스와 함께 마닐라 수도권 남부지역에사 현대자동차 판매 사업을 확장해왔다. 그 밖에 필리판 남부지역에는 현대 산파블로, 현대 나가시티, 현대 남부민다나오 등의 핸대차 판매회사들이 있다. 

이번에 개설한 신규 점포는 국제 기준을 충족시켜 환경친화적이며 크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이 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실랑은 필리핀 그린빌딩 이니셔티브(PGBI)로부터 사전인증을 받은 그린빌딩이다.  

카비테 주는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수도권의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려는 시민들이 주말마다 즐겨찾는 휴양지로 인기가 좋다. 실랑은 농업의 허브이기도 하고 부동산과 에코투어리즘으로 뜨고 있는 도시로서 탄소 제로를 바탕으로 한 개발이 절실한 곳이다. 

현대실랑은 카비테 주 실랑의 아귀날도 하이웨이, 바랑가이 랄라안 1번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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