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은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인사이더 코리아’와 AI기반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썸씽(SOMESING)은 기존 노래방 앱의 주요 단점인 콘텐츠에 대한 경제적 보상의 부재를 토큰 이코도미를 통해 보완한 글로벌 최초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이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생태계 안에서 솔로 혹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고, 창작한 콘텐츠를 포스팅해 후원을 받으면 '토큰'으로 보상해주는 서비스 구조를 갖고 있다. 

썸씽 측은 “보다 고도화된 디지털 마케팅과 초 개인화된 앱 방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사이더 코리아와 협력한다”고 밝히고, “인사이더는 유입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 맞춤화 된 앱 푸쉬 ▲유저 인게이지먼트 ▲리텐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썸씽 김희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인사이더 AI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앱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더 코리아 이진우 대표는 “현재 노래방 앱 시장에서 급부상중인 썸씽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인사이더의 AI 기반 통합 마케팅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반 썸씽의 소셜 플랫폼이 만나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썸씽은 최근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개인화 AI 솔루션을 활용해 자동화된 추천 및 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사용자에게는 실시간 행동 및 의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기업인 스켈터랩스(Skelter La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14일부터는 다산북스와의 공동 투자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인기 웹툰 ‘시간의 계단’ OST 앨범 제작에 참여하게 될 일반인 출신 보컬리스트를 선발하기 위해 썸씽 앱 내의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