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신 생태계 강연」 에 국내 혁신 스타트업 3개사 참가

[비지니스코리아=김은진 기자] 창업진흥원은 24일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공동 주관하는 웨비나가 3월 30일(화)에 개최되며 비즈니스 프랑스 대표인 Pascal Cagni 및 Antoine Rostand가 연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Pascal Cagni 대표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2017년 비즈니스 프랑스 대표로 임명하며, 프랑스 국제 투자 대사로도 활동 중인 유럽 유명 VC이다. Pascal Cagni 대표는 2000년 스티브 잡스가 직접 채용하여 2012년까지 애플사의 유럽, 중동, 인도 및 아프리카 시장의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Pascal Cagni 대표는 이번 웨비나에서 한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프랑스 혁신 생태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프랑스대사관 웨비나 참석자 사진
좌측부터 pascal cagni 대표, antoine rostand 대표, 신기영 대표, 임형빈 대표, 김주윤 대표

또한, 프랑스 유니콘 기업인 Kayrros의 Antoine Rostand 대표가 프랑스 AI 산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Kayrros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천연 자원 및 산업 시장 등에 대한 기후 위험, 대안 및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Antoine Rostand 대표는 에너지 및 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6년 Kayrros를 창업하였다. 창업 후 Kayrros를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시킨 유명 경영자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 혁신 창업기업 3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업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이노블(신기영 대표), AR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 화면을 볼 수 있는 헬멧을 제작하는 다테크니끄(임형빈 대표)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시계 및 패드 등)를 제작하는 닷(김주윤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IR 발표를 진행하는 디자이노블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TIPS 사업과 도전! K-스타트업 2019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다테크니끄 또한 TIPS 사업에 선정되며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닷은 누적투자 금액 126억을 달성하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2016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도 선정되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주한프랑스 대사관 및 창업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국내 혁신 창업기업의 프랑스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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