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일미리금계찜닭이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TV 드라마 제작 지원을 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반짝 유행하다 대부분 사라진 찜닭은 ㈜ 일미리가 2011년 일미리금계찜닭이라는 브랜드를 새로 런칭하면서 그 명맥을 유지하다 최근 2-3년동안 일미리금계찜닭의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힘입어 다시 찜닭의 대중화가 시작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2020년 7월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찜닭 프랜차이즈 수는 2015년 18개에서 2020년 50개로 280% 증가할 정도로 다시 찜닭이 유행을 타고 있으나, 가맹점 수가 100개를 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는 단 3개 정도 밖에 되지 않음에 따라, 예비가맹점주의 보다 신중한 브랜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일미리금계찜닭은 최근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2021년 1월 가맹점수 160개를 돌파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노출되고 있는 KBS2 ‘바람 피면 죽는다’ JTBC ‘허쉬’ 외에도 2월 이후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 및 미니시리즈 등에 지속적인 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가맹점 매출증대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1년이상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음식 주문이 일상화된 시기에 최대 배달앱인 배달의 민족 브랜드관 입점을 통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된 판매 촉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배달의 민족 요일별 할인 프로그램에 참여를 통한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입장벽이 낮고 경쟁이 치열하여 타 업종보다 평균 브랜드 유지 기간이 짧은 외식업이 코로나19의 여파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배달’ ‘브랜드 인지도’라는 키워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창업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미리금계찜닭은 세가지 키워드에 부합하며 10년간의 업력을 통해 예비가맹점주의 초기 비용을 줄여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안정과 변화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일미리금계찜닭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100% 본사 비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배달앱 할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본사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또한 10주년 기념 한정 지원 이벤트로 2021년 1월까지 가맹비, 교육비 무료, 보증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조선일보 ‘대한민국 NO.1 대상’, 동아일보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 KCPBA 선정 5년 연속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브랜드 어워드에서 수상을 기록하며 우수한 소비자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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