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모커리한방병원이 2020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으로 인증됐다고 발표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1등급으로 인증 받았다.

이 조사는 모커리한방병원을 방문한 내원 환자들에게 다양한 항목에 대해 직접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점 96.96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그 의미가 크다.

또한 병원은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후에 한국소비자평가로부터 평가결과서를 전달받게 된다. 병원 측은 평과결과서의 환자들로부터 평가받은 내용과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활용해 자가진단을 실시함으로써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고, 소비자는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소비자 권익향상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가지 문항이다. 특히 의료소비자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부문을 포함해 평가됐다. 모커리한방병원은 특히 환자들에게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부문에서 환자에게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감사하다. 병원에 방문하신 환자분들께서 직접 평가를 해주신 것이라 더 뜻 깊은 결과라 생각 한다.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 좋은 치료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96점이 100점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모커리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파열된 허리디스크를 비롯해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고난도의 척추질환을 한방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치료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 국제학술지 논문에 발표하는 등의 연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현재 척추질환 외에도 관절질환, 교통사고, 구안와사(안면마비) 등의 질환도 폭넓게 진료하고 있다.

KCA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는 ‘소비자 기본법 제 4조’에 의한 8대 권리를 갖고 있으며 내원 환자가 직접 평가하고 건의사항 등을 제공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의 조사 및 발표는 특히 소비자의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와 ‘안전할 권리’를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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