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지구, 상암DMC·마곡지구 등 서울 접근성 우수…풍부한 업무시설 수요 선점

[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경기 서북부권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감자다. 최근 경기 서북부권 광역 교통망 개발 및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추진되면서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가장 주목할 만 한 곳은 향동지구다. 향동지구는 총 121만3255㎡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서울 은평구 수색동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어 서울생활권으로 분류 가능한 지역이다. 지난해 3기 신도시로 추가 지정된 창릉신도시가 바로 위편에 위치해 있고,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와도 근접해 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가장 큰 수혜는 고양선(가칭) 개통 호재다. 향동지구역을 품은 고양선 경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 있어 고양선이 신설되면 향동지구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양선은 2028년 개통되는 서울 경전철 서부선의 새로운 노선과 연결된다. 이를 통하면 여의도, 홍대, 노량진, 서울대입구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여기에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이 신설될 예정으로, 향동지구는 더블역세권 교통망을 갖추게 되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광역교통망 신설로 더블역세권이 예정된 향동지구의 서울접근성이 창릉지구보다 더 낫다는 장점으로, 향동지구가 서울 서북부의 거점지역으로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면서, “향동지구 주변으로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와 창릉지구, 마곡지구 등이 근접해 있는 만큼 업무시설 수요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고양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이 내년 1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지구 상업 8BL-2LT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3만1,818㎡ 규모에 업무시설 498실, 근린생활시설 38실로 구성된다.

이 업무시설은 고양 향동지구의 높은 서울 접근성과 함께 국내 최대 미디어신도시 최중심을 선점한 곳으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 먼저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향후 향동역을 통해 디지털미디어역까지 3분, 서울역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상암, 마곡, 가산, YBD(여의도권), CBD(종각·종로) 등이 단지에서 20Km 내 자리하고 있어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향동지구역을 품은 고양선 경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 있어 더블역세권의 최대 수혜를 얻을 전망이다.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업무공간을 선사한다. 섹션형과 소호형이 바로 그것이다. 섹션오피스는 큰 공간을 다양한 크기로 분할해 필요한 만큼의 면적 및 공간구성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소호오피스는 세분화된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형태로 1인 기업들에게 안성맞춤인 구조를 띠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하천 조망을 기반으로 2개 층마다 다목적 회의실, 라운지 등 입주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 최대 5.1m의 높은 층고를 적용, 내부 인테리어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평형 구조는 3평에서 15평까지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향동지구 내 6평 미만의 사무실은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이 유일하다.

 

저작권자 © Business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