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15층, 오피스 498실, 근린생활시설 38실 규모

[비지니스코리아=허성수 기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제외)은 총 12만7,2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1,775건) 대비 약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7월에는 1만8,167건이 거래되면서 지난해 월평균(9,314건)의 약 2배가 높았다.

최근 오피스의 경쟁력은 더 강해졌다. 지난 7월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긴 지방세법 개정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이처럼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알짜 지역에서 선보이는 신규 오피스가 내년 1월 분양에 나서 화제다.

경기 고양 향동지구에 들어서는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은 덕양구 향동지구 상업 8BL-2LT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약 3만1,818㎡ 규모에 업무시설 498실, 근린생활시설 38실로 구성된다.

고양 향동지구는 덕양구 향동동 일대 약 12만㎡ 부지에 총 8,933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로, 상암DMC,창릉신도시를 비롯해 국내 최대 미디어신도시(MBD – Media Business District)로 성장이 기대된다. 미디어신도시(MBD – Media Business District) 중 하나인 상암DMC는 MBC, SBS, KBS 등 공중파 3사를 비롯해 YTN, JTBC 등 방송사와 545개 미디어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미디어산업 중심지로 꼽힌다.

이와 함께 창릉신도시는 판교의 약 2배 규모로 개발되는 3기 신도시다.편리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자동차로 네이버 지도 기준 10분이면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5분이면 5호선 여의도역, 35분이면 서울역에 닿을 수 있다. 또한 상암, 마곡, 가산, YBD(여의도권), CBD(종각·종로) 등이 단지에서 20Km 내 자리하고 있어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을 지나는 경의중앙선 향동역(2024년)이 신설될 예정이다.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하천 조망을 기반으로 2개 층마다 다목적 회의실, 라운지 등 입주민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다. 또 최대 5.1m의 높은 층고를 적용, 내부 인테리어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평형 구조는 3평에서 15평까지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향동지구 내 6평 미만의 사무실은 ‘한일 미디어타워 향동’이 유일하다.

한편, ‘한일 미디어타워’는 현재 사전 청약 접수 중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3호선 백석역 3번 출구)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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