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정액제, 비규제지역 잇점까지... 김해 주택시장 뜨거워질듯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투자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22일부터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금지 기간이 늘어나면서 지방 도시(비광역시)가 풍선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에서 눈에 띄는 지역은 김해시다. 잇따른 교통여건 개선, 산업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0월에 분양예정인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비규제지역의 잇점에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해 계약조건까지 완화했다.

새 아파트는 분양권 프리미엄뿐만 아니라 입주 이후 시세 상승도 돋보인다. 지난 8월 입주한 부산 ‘해운대 롯데캐슬스타’ 84.92㎡는 올 1월 8억7570만원이었지만 입주가 시작된 8월에는 1억7000만원 오른 10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 단지가 속한 지역 역시 2017년 이래 3년 동안 분양물량 비율이 7.65%인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목말랐던 곳이다.

김해 삼계동은 20년 만에 주목받는 신흥주거지에서 김해를 대표하는 명품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2001년 북부동(삼계, 구산, 대성) 택지개발 완료 및 아파트 입주 시작, 2011년 부산김해경전철 개통, 2020년 7월 기준 3만273세대 8만1638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로 자리잡은 것이다. 

최근 이 지역에 공급되었던 한라비발디 등 신규아파트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주여건이 좋은 지역일수록 새 아파트 프리미엄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반증해주고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다채로운 테마정원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실속평면임에도 전 세대 4-베이 평면을 적용하여 서비스면적을 늘린 점도 돋보인다. 전 세대 현관과 주방에 팬트리 적용, 역시 전 세대 드레스룸ㆍ파우더룸 등 삼정건설의 평면 노하우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집앞 신명초를 비롯하여 삼계초, 분성중, 분성고, 분성여고 등 김해에서 손꼽히는 명문학세권에 자리한다.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쇼핑몰과 버스터미널, 병원, 금융기관, 영화관 등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해 삼계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비규제지역의 잇점에 계약금정액제를 더해 내 집마련 슈요자의 부담을 더욱 가볍게 했다. 10월 23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특별공급, 29일(목) 1순위, 30일(금) 2순위 청약받는다. 정당계약은 11월 18일(수)~20일(금) 3일간 진행된다. 예정이다.

부산 등 광역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인 까닭에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이 있거나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다. 19세 이상 누구나 가능하고 전매 제한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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