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더블유엔엘 인터내셔널(대표 김유진)이 전개하는 필레몬 주얼리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신상품을 선보인다.

필레몬 주얼리는 프리미엄 키즈 컬렉션과 패밀리 주얼리 컬렉션 등 브랜드의 전 상품을 현대백화점 판교점 단독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유용한 예술품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미아방지 목걸이, 미아방지 팔찌, 스페셜 기프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단독 팝업스토어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5층 '기프트 페이지(A GIFT PAGE)'에서 열린다.

올해 9월 공식 론칭한 프리미엄 미아방지 주얼리 브랜드 필레몬 주얼리는 다양한 산업군의 인재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함께, 프리미엄 소재 사용, 핸드메이드 펜던트 제작 등 기존 미아방지 주얼리 시장의 단조로움을 탈피하고 있다.

필레몬 주얼리의 김유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CD)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용한 예술품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8개의 테마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라며 "신상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출산율 하락세에 반해 자녀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출이 늘면서 베이비, 키즈 관련 엔젤산업 군의 소비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자라는 외동아이를 뜻하는 신조어 ‘골드 키즈’, 부모와 조부모, 삼촌, 이모 등이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현상인 ‘에잇 포켓’ 등의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프리미엄 키즈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2012년 1조 5000억원에서 2018년 3조 800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필레몬 주얼리가 이러한 트렌드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런칭 초기임에도 이미 MD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성을 확인 받고 있다. 내달부터는 국내외 프리미엄 유통 채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특별한 협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필레몬 주얼리는 현재 브랜드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제품 다각화와 지재권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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