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 참가 혁신기업 모집

[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9월 7일까지 혁신기업 육성 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 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기회 및 후속 투자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4기는 AI, 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혁신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內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범농협 협업 세미나 ▲1:1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Challenge+」 참여 기업들과 활발하게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이번 8월에는 위치기반 인증 서비스 기업‘엘핀’과 이동통신 기지국 위치정보를 활용한「NH가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공동 출시하였으며, 최근 7월에는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인 ‘SNPLab(에스앤피랩)’과 협력하여 과기부「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농협은행 디지털R&D센터 관계자는 “「NH디지털Challenge+」는 국내 금융권 최고 수준의 협업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신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농협은행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4기에는 범농협 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NH디지털Challenge+」를 검색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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