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이유빈 기자] 프리미엄 친환경 브랜드로 유명한 셀프빨래방 화이트365가 서울지역에만 직영점 3곳을 추가하며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점포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 취향이 까다로운 것으로 여겨지는 강남지역의 빨래방에서도 친환경 프리미엄 전략이 먹혀들며 매출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화이트365 일원점, 강남구 일원동 셀프빨래방)

화이트365는 타 빨래방과는 달리 직영점과 체인점을 함께 늘려가는 전략을 쓰고 있는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직영점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와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해 점포운영에 활용해 최근 소비자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지역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업체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는 기본이고 특히 입지선정에서 빨래방에 유리한 변수들을 잘 활용해 소비자수요를 예측해 내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런 업체 전략에 힘입어 화이트365는 현재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점포가 확대되고 있다. 외형을 크게 확대하며 실제로 소비자만족도 관련 기관조사에서는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평가1위, 한국품질만족도1위 등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매출도 크게 향상되고 있는 추세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세제와 카페형 빨래방을 도입하며 현재 서울지역의 경우 가장 많은 수준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넘어 지방 전역으로 점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여서 점포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시범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하며 “외형적인 점포확대보다는 매장 수익을 올리기 위한 많은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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