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정민희 기자]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한시적인 지원 제도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소득과 재산에 상관없이 국민 모두에게 지급되면서(가구당 차등 지급) 사용처에 대해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병원 및 한의원 진료 시 급여진료뿐 아니라 비급여진료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결제 가능하자 미뤄왔던 병원 진료에 나서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광동한방병원도 이와 같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뇌기능센터, 통증재활센터, 오행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전증, 안면마비, 척추관절통증, 등의 진료과목을 다루고 있다.

질환 개선을 위한 약침, 도수치료,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되는 한약, 등 치료비와 약제비 모두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초음파, CT, 내시경 등 검진 시에도 마찬가지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 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하면 10% 추가지급 혜택이 제공되지만, 서울시의 경우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광동한방병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제로페이를 도입하여 진료 시 강남사랑상품권(모바일)으로도 결제 가능하다.

이 외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지원금은 평소 카드 사용방법과 동일하게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되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긴급재난지원금은 취지에 맞게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한편 광동한방병원은 안전환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며, 식약처와 환경부 인증을 받은 MD-125 약품을 이용해 원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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