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이란 신장, 요관, 요도, 등에 단단한 돌이 생긴 질병이다. 결석이 요로를 막아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여러 증상이 생긴 질병이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응급질환이다.
남자가 여자보다 약2-3배정도 높은 발생율을 보이며 30-5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요로결석 전형적인 증상은 칼로 찌르는 듯한 격심한 통증이 옆구리에 나타난다. 남자의 경우 고환 또는 음낭, 여자의 경우 음순이 당기는 느낌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오심, 발열 및 냉감, 구토가 따르며 소변을 자주 보거나 봐도 시원하지 않고 혈액이 보일 수도 있다. 원인은 유전적 원인 환경적 요인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특별한 유전질환이 없어도 가족력이 강한 질환이므로 부모가 요로결석이 있다면 자녀들도 발생할 확률이 크고, 온도가 높은 지역에 거주를 하거나 신체활동이 적은 일생 생활을 한다면 결석이 유발할 확률이 높아진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거나 적절한 수분섭취 없이 격렬한 운동을 하여 몸의 수분이 줄어들 경우에도 결석이 발생할 수 있다.
요로결석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를 하게 된다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비뇨기과에 내원하면 비수술적 치료인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요로결석 치료 최신 체외충격파로 진행하며 1차 쇄석률이 높아 여러 차례 쇄석해야 하는 불편함이 적고 신장 쪽에 있는 결석까지 치료가 잘 된다.
치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6개월~1년에 한번씩 재발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요로결석은 물을 충분히 마셔서 소변량이 하루 2~3L가 되도록 하며, 음식은 짜거나 달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음식 중 칼슘을 일부러 피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음식이 아니라 칼슘보조제로 칼슘을 섭취하게 되면 실제로 요로결석 발생할 확률은 20%까지 증가한다.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몸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블루비뇨기과 광교점 홍경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