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이마트에서는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성수기를 맞이하여 전 점포에서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할인 가격은 프리미엄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를 3개 4,950원에 판매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협회(California Avocado Commission)는 이마트 전국 37개 점포에서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스무디 시식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시식행사는 5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주 3회 (목·금·토 또는 금·토·일) 총 12일간 진행된다.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는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가득 함유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 많은 과일이다. 캘리포니아의 풍부한 자연 영양분을 받으며 자란 아보카도는 주로 봄부터 이른 가을까지 만나볼 수 있고, 4월부터 7월까지가 성수기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헤스(Hass)’ 품종의 원산지가 미국 캘리포니아인 만큼,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는 변함없는 품질, 맛, 영양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

'숲속의 버터'라는 별명을 가진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는 부드러운 식감,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과 함께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아보카도의 3분의 1(약 50g) 크기는 80kcal의 낮은 칼로리지만 20가지의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도 높여주는 대표 건강 과일로 불린다. 그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지방의 75% 이상인 불포화 지방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캘리포니아 아보카도에는 섬유질 역시 풍부해, 심장질환, 비만, 당뇨 예방에도 유용하다. 이처럼,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는 아기부터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노인 모두에게 좋은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어 온 가족 건강 과일로 손꼽힌다.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협회 잰 딜라이저 마케팅 부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이 작년 이마트 시식 행사에서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이마트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식 행사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아메리칸 트레이 샐러드&샌드위치’ 와 새로운 메뉴 개발 등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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